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오피스 분양

김혜민 2022. 10.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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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에 짓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흥시 장현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5층~지상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다.

서해선 시흥시청역 역세권으로, 서해선은 향후 김포공항과 고양 대곡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역에는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월곶~판교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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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투시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에 짓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흥시 장현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5층~지상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을 갖추며, 발코니 공간도 설계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대회의실,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곳은 입지적으로도 장점을 갖췄다. 서해선 시흥시청역 역세권으로, 서해선은 향후 김포공항과 고양 대곡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역에는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월곶~판교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 2·3 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도 접근이 쉬워 서울과 기타 시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오피스는 약 1만8600가구가 거주하는 시흥장현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계획이다.

오피스는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고,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매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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