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청래 "이태원 참사, 책임있는 사람 책임 회피성 말만…"

유성호 2022. 10. 31.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윈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은 "그냥 길을 걷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일방통행 조치만 있었어도, 안전 요원을 배치만 했어도, 인파의 흐름을 모니터링만 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며 "막을 수 있었던 일을 막지 못한 대형 참사, 인재였다"고 안타까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정청래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 있는 사람 책임 회피성 말만…” 
ⓒ 유성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윈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은 "그냥 길을 걷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일방통행 조치만 있었어도, 안전 요원을 배치만 했어도, 인파의 흐름을 모니터링만 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며 "막을 수 있었던 일을 막지 못한 대형 참사, 인재였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생사의 기로에 선 사람들에게,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국가의 생명줄은 너무도 멀리 있었다"며 "사과할 사람은 사과하지 않고,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 회피성 말을 한다.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질 사람에게 책임을 묻고, 같은 유형의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통같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정청래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 있는 사람 책임 회피성 말만…” ⓒ 유성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묵념하고 있다.
ⓒ 유성호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