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이태원 사고 추모위해 日팬미팅 연기 결정
이지수 2022. 10. 31. 12:14
배우 정일우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일본 팬미팅을 연기했다.
정일우는 31일 팬미팅 연기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지를 통해 정일우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한국에서 국가 추모 기간이 정해짐으로써 추모의 뜻을 표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일우는 "오사카, 도쿄 공연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미팅을 다시 한 번 연기하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일우는 오는 11월 1일 오사카, 11월 4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이에 지난 10월 29일 일본으로 출국했으나 갑작스런 이태원 사고로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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