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이태원 참사 애도, 협회 차원 행사‧방송 중단"

조혜진 기자 2022. 10. 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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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측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했다.

31일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가수협회 측은 "국가애도기간(10월 30일~11월 5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협회 차원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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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대한가수협회 측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했다.

31일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가수협회 측은 "국가애도기간(10월 30일~11월 5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협회 차원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추후 대한가수협회 공연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기준 총 154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으며,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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