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조합' 아닙니다, '스마트조명조합' 입니다

김종화 2022. 10. 3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입니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스마트조명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조합명칭 변경에 따른 정관변경에 대해 승인을 받아 정관변경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조명조합은 그동안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란 명칭이 너무 길고 오래된 느낌이 들며, 조합원조차 조합이름을 외우기 어렵고, 호칭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명칭변경 관련 '정관변경' 허가
김복덕 한국스마트조명조합 이사장은 지난 2월 이사장 취임 당시 조합명칭 변경을 공약했고, 최근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제공=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이제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입니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스마트조명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조합명칭 변경에 따른 정관변경에 대해 승인을 받아 정관변경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조명조합은 그동안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란 명칭이 너무 길고 오래된 느낌이 들며, 조합원조차 조합이름을 외우기 어렵고, 호칭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스마트조명조합은 2년여 전부터 조합명칭 변경을 추진해 왔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조합명칭 변경을 의결했고, 당시 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복덕 이사장도 조합명칭 변경을 공약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스마트조명조합은 'LED협동조합', 'LED산업협동조합', 'LED공업협동조합', '스마트조명조합', '스마트LED조명조합' 등의 명칭을 두고 논의해 왔고, 한 번에 조합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짧은 이름이라는 이유로 '스마트조명조합'을 선택했다.

김 이사장은 "50년, 60년 전에 사용하던 '전등기구'라는 오래된 용어가 변화된 시대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스마트한 명칭으로 새 출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