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43만명↑…19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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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1937만6000으로 1년 전보다 43만1000명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 종사자의 경우 '300인 미만'은 1628만명으로 39만2000명(2.5%), '300인 이상'은 309만6000명으로 3만9000명(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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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금융·보험업 등 감소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1937만6000으로 1년 전보다 43만1000명 늘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는 지난해 3월부터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공공행정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돌봄·의료서비스, 디지털전환 수요 등으로 보건·사회복지업(8만5000명), 전문·과학·기술업(6만4000명), 정보통신업(4만7000명) 등에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으로 숙박·음식점업(7만2000명), 사업시설·지원·임대업(2만5000명) 등 대면서비스업도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은 지난해 5월 이후 증가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공공행정(-2만명), 금융·보험업(-8000명) 등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160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8000명(1.8%) 증가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218만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9000명(8.9%) 늘었다.
기타종사자는112만9000명으로 2만5000명(-2.2%) 감소했다.
사업체 규모별 종사자의 경우 '300인 미만'은 1628만명으로 39만2000명(2.5%), '300인 이상'은 309만6000명으로 3만9000명(1.3%) 증가했다.
9월 중 입직자는 96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3.2%) 증가했고 이직자는 90만6000명으로 6만3000명(7.4%) 늘었다.
올해 8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70만2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1000원(5.1%) 증가했다.
한편 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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