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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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상수도 사업본부와 각 지역사업소에 6개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이도희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계량기나 수도관이 동파되면 이를 복구할 때까지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손쉽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상기후로 기후변화를 예상하기 힘든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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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상수도 사업본부와 각 지역사업소에 6개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긴급복구반은 공무원 14명과 9개 대행업체로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 팩이나 헌 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이도희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계량기나 수도관이 동파되면 이를 복구할 때까지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손쉽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상기후로 기후변화를 예상하기 힘든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지난겨울 동파된 수도계량기는 45개로 주로 보온에 취약한 오래된 주택, 빈 상가건물, 지상에 노출된 공사 현장 등에 설치된 계량기였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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