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금융당국 수장 일정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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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로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외부 일정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31일 오전 서울 63빌딩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회계의 날 기념식이 취소됐다.
당초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행사 자체가 취소되면서 김 위원장의 외부 일정도 없던 일이 됐다.
금융위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이번 회계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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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로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외부 일정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31일 오전 서울 63빌딩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회계의 날 기념식이 취소됐다.
회계의 날은 2017년 새로운 외부감사법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 등 민간 주관으로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지난해부터 외부갑사법상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당초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행사 자체가 취소되면서 김 위원장의 외부 일정도 없던 일이 됐다.
금융위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이번 회계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부산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이 원장은 다음 달 1일 부산시 주최로 열리는 '2022 부산 해양·금융위크 및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원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후 부산 지역 취약차주 연착륙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질 계획이었다.
금감원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외부 행사 참석을 최소화하기로 함에 따라 부산 현장방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만큼, 이번주로 예정돼 있는 금융당국 수장들의 다른 일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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