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인덕역 일대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 11월 공급 예정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인덕역이 조성되는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이 11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1,770.80㎡, 건축면적 1,050.95㎡, 지하 5층, 지상 23층, 건물 높이 78.60m의 단지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6실이 갖춰지며 지상 1~2층에 근린생활시설(32실)인 '시그니티 랑데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용이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과천대로를 통해 강남권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안양판교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은 경기도의 핵심 지역들을 잇따라 연결하고 신분당선 등을 통한 여러 노선으로 환승 기능을 수반하는 것이 강점이다. 사업 구간은 인덕원을 비롯해 수원월드컵경기장, 동탄, 과천, 안양, 의왕, 군포, 수원, 용인, 화성, 오산 등이다.

특히 2023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 인덕원역은 동두천부터 왕십리, 인덕원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가 확정됐다. 향후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추가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월곶-판교선은 인천 송도와 월곶, 시흥, 안양, 인덕원, 판교를 잇는 구간으로 오는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 북서쪽에는 안양벤처밸리와 안양대, 연성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 및 벤처·창업지원시설이 다수 자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평촌스마트스퀘어의 경우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의료영상기기전문기업, 디스플레이장비 기업 등이 다수 입주해 있어 출·퇴근 직장인 수요의 직주근접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는 입지를 갖췄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