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제26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 대상·기관장상 수상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2. 10.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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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김지영 씨가 '제26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김 씨는 전통적인 꽃과 동식물 등을 패턴화한 아트웍으로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고 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또 패션디자인학과 김시온(3년) 씨는 'Wave' 작품으로 기관장상인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김지영 씨의 작품 '百花齊放(백화제방)'은 온갖 꽃이 활짝 펴 아름답게 흐트러진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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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백화제방’ 대상, 김시온 ‘Wave’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
동서대 김시온(왼쪽), 김지영 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김지영 씨가 ‘제26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김 씨는 전통적인 꽃과 동식물 등을 패턴화한 아트웍으로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고 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또 패션디자인학과 김시온(3년) 씨는 ‘Wave’ 작품으로 기관장상인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김지영 씨의 작품 ‘百花齊放(백화제방)’은 온갖 꽃이 활짝 펴 아름답게 흐트러진 모습을 담았다.

졸업 시즌을 앞두고 배움이 많아지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우리나라 전통 멋이 담긴 꽃과 동물, 식물 등을 통해 표현했다.

김지영 씨는 “큰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 무엇을 하든 지치지 않고 열정 넘치는 자세로 살겠다”고 소감을 알렸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세계 섬유 패션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갈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공모전이다. 텍스타일 제품의 고급화와 디자인 부분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 규모 행사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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