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3분기 영업익 49억… 전년比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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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각각 50%, 206% 증가했다.
러·우 전쟁 및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유럽·중동 지역 등 오일 및 가스 산업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2분기 284억원에 이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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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디케이락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각각 50%, 206% 증가했다.
러·우 전쟁 및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유럽·중동 지역 등 오일 및 가스 산업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2분기 284억원에 이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그동안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져 온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4분기 또한 3분기 흐름이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중점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익성 개선은 수출 물량 증가, 제품 믹스 개선, 판가 인상, 우호적 환율 여건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원소재 가격 안정화로 인해 사업여건이 더욱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연말까지 생산성 제고와 효율 개선에 집중해 더 높은 이익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3년은 회사의 구조적 성장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차년도에 또 한번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며 2030년을 목표로 구조적 성장전략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북미지역 오일·가스산업 공급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10월 미국 다우 케미컬(Dow Chemical) 글로벌 공급사 등록을 비롯해 마라톤 오일(Marathon Oil) 계열사인 마라톤 페트롤리엄(Marathon Petroleum)과 리파이너리(Refinery)까지 등록을 완료했다. 중동지역의 카타르에너지(QE) 까지 등록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대형 고객사 추가로 향후 성장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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