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4명 전원 검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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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전원에 대한 검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154명, 중상자33명, 경상자116명 등 총 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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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54명 중 134명 유족에 인도
"유족 인도 절차 원활히 완료 되도록 최선"
대검찰청은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전원에 대한 검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34명은 유족에게 인도됐다.
대검에 따르면 나머지 20명에 대해선 현재 유족을 확인하고 있거나 유족의 의사에 따라 이송 중이다.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희생자 신원 파악, 유족 연락, 유족의 희생자 확인 등 최대한 신속히 검시 절차를 완료했다"며 "유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까지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검은 참사 발생 직후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관할하는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나머지 서울 지역 검찰청과 의정부지검 당직 검사들도 전원 비상 대기하며 사망자 신원 확인과 검시 절차를 도왔다.
한편 29일 밤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154명, 중상자33명, 경상자116명 등 총 303명이다.
사망자 가운데에서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6명의 학생이 포함돼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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