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합병' 밸로프,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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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업체 밸로프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메이저 게임 회사들 위주로 시장이 편중되고 전반적으로 게임 회사들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 속에서 밸로프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게임 리퍼블리싱'이라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여 IP홀더와 게임이용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지속적인 리퍼블리싱을 추진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하여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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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업체 밸로프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1분 밸로프는 시초가 대비 230원(13.77%) 내린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밸로프는 교보9호스팩과 합병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다만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개장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밸로프는 2019년부터 서비스 지속이 어렵거나 중단된 게임을 IP홀더(게임 개발사)로부터 확보해 게임 서비스를 재개하는 '리퍼블리싱' 사업모델을 시작했다.
현재 '알투비트', '크로노스', '로스트사가', '군주' 등 온라인 PC 및 모바일 게임 30종 이상을 리퍼블리싱하여 운영 중이다.
글로벌 회원 1,2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자체 플랫폼인 'VFUN'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PG를 대부분 확보함으로써 수익 창출의 기반을 구축했다.
향후 메타버스 시장을 대비하여 P2E 게임 구현 및 NFT 활성화를 위해 위메이드, 컴투스 등과 전략적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메이저 게임 회사들 위주로 시장이 편중되고 전반적으로 게임 회사들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 속에서 밸로프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게임 리퍼블리싱’이라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여 IP홀더와 게임이용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지속적인 리퍼블리싱을 추진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하여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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