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어마을, 전국 유일 '일등어촌'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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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이어마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 최종 심의 결과,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평가받은 '일등어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해군 이어마을이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등급평가 신청한 56개소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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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남해 이어마을. |
ⓒ 경남도청 |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 최종 심의 결과,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평가받은 '일등어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해군 이어마을이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는 "농어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는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시설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매년 심사를 벌여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하는 것이다.
등급 심사는 체험, 숙박, 음식의 3개 부문에 대해 평가하고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은 2등급, 70점 이상은 3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또 3개 평가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 '일등어촌'이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및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 제공하고, 대중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등급평가 신청한 56개소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이어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되었고, 남해 문항마을은 '체험부문 우수마을', 거제 산달도마을은 '숙박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 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경남도는 "마을 내 정자와 벤치, 해안데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쏙 잡이, 굴 채취, 전어 잡이, 통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숙박시설과 식당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 남해 이어마을. |
ⓒ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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