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사진작가, 중구문화재단 사장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세현(64·사진) 사진작가가 제8대 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세현 신임 사장은 오랜 기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으며, 문화예술계는 물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중구문화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세현(64·사진) 사진작가가 제8대 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 선임됐다. 조세현 신임 사장은 11월 1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조세현 사장은 중앙대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를 거친 후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패션잡지와 광고 사진으로 이름을 알린 스타 사진작가다. 중앙대 예술대 석좌교수와 예술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유엔난민기구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사진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유엔난민기구 공로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세현 신임 사장은 오랜 기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으며, 문화예술계는 물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중구문화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세현 사장은 “문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조는 창조적 활동 지원과 이를 일반 대중이 보다 쉽고 활발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중구문화재단의 기본적인 문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키면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점진적으로 확대 재생산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더 낮고 어두운 곳에 문화를 보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사상자 동생입니다… 언니 옷 입혀준 분 찾아요”
- 前 LG·KIA 치어리더 24세 김유나, 이태원 참사 사망
- 머스크, 펠로시 남편 피습 음모론 올렸다 삭제…파장 확산
- 인파 속 갑자기 벽 기어올라…‘참사’ 피한 외국인 [영상]
- 배우 윤홍빈 “울면서 CPR 했는데… 예방 가능했던 참사”
- 사람 깔려 절규하는데도 고함·음악에 묻힌 ‘악몽의 밤’
- 10만명 인파 예고에도… 무대책이 부른 ‘이태원의 참극’
- “빼내려 했지만 깔린 무게에 역부족” 흘러가버린 4분
- “심정지 환자 도착” 응급실 상황 올린 간호사 유튜버
- PD수첩 “당국 사전대응 문제점 제보달라”…논란일자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