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 오프닝 이벤트 ‘에이지 슈터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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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 이벤트 대회인 '에이지 슈터 챌린지'가 지난 10월 12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킹즈락CC에서 총 133명의 어르신 골퍼가 참가해 10명의 '에이지 슈터'가 탄생했다.
스마트스코어에서 '에이지슈터 챌린지'를 주최하게 된 것은 오랜 구력을 가진 골퍼라도 아마추어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대회 코스에서 정확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진정한 골프의 즐거움을 느끼고 여러 가지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도전하는 골프의 긍정적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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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 이벤트 대회인 ‘에이지 슈터 챌린지’가 지난 10월 12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킹즈락CC에서 총 133명의 어르신 골퍼가 참가해 10명의 ‘에이지 슈터’가 탄생했다.
스마트스코어에서 ‘에이지슈터 챌린지’를 주최하게 된 것은 오랜 구력을 가진 골퍼라도 아마추어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대회 코스에서 정확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진정한 골프의 즐거움을 느끼고 여러 가지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도전하는 골프의 긍정적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에이지 슈터Age Shooter’는 한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골퍼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에이지 슈터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에이지 슈터상을 수상한 이준기(81, 최종 스코어 76) 씨는 “골프 구력만 50년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재의 실력과 남은 여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욕망은 늘 있었는데, ‘에이지 슈터 챌린지’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기뻤다. 대회를 개최해준 스마트스코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자신의 나이보다 적은 타수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련미도 중요하지만 건강 상태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최저타 에이지 슈터상을 받은 정경옥(67, 최종 스코어 67) 씨는 “에이지 슈터를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정확한 아이언 그리고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라며 “스윙 기술만 연마해서는 절대 골프가 늘지 않는다.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고령 참가자인 권용각(84, 최종 스코어 102) 씨는 “무릎 수술을 했지만 의사가 걷기 운동으로 골프를 추천해 시간 날 때마다 코스를 걷고 있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코스에서 남은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재위 씨가 73세로 68타를 기록해 최저타상을, △SS 마니아상 맹영숙(524회 스마트스코어 라운드 기록 작성) △기사회생(전반보다 후반의 성적이 월등히 좋은 사람)상 윤정모(전반 62/ 후반 49타) △용두사미상 진병옥(전반 37/ 후반 48) △롱기스트 심호섭(259m) △니어리스트 박승호(0.8m) △최대 파 최종봉(14개) △최대 버디 정해봉(6개) 등 이벤트 시상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스마트스코어의 정성훈 회장은 “위대하고 값진 도전을 한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에이지 슈터는 골프의 완성이라는 표현이 와 닿는다. 앞으로 스마트스코어의 에이지 슈터 챌린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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