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1. 뉴미디어 트렌드 2023 2. 트렌드 모니터 2023 ‘엔데믹·경제위기’ 직면한 2023년 트렌드는

최창원 2022. 10. 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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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이 시작됐다. 지난 3년간 우리 삶을 뒤흔든 팬데믹이 마침표를 찍기 직전이다. 엔데믹을 맞았지만 불황은 계속되고 있다. 팬데믹 기간보다 경기 침체가 길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트렌드를 좇는 이들이 늘고 있다.

‘뉴미디어 트렌드 2023’은 2023년을 준비하는 독자를 위해 한국을 이끌어갈 뉴미디어 트렌드를 소개한다. ‘트렌드 모니터 2023’은 경제위기 속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이에 맞는 소비자 공략법을 설명한다. 뉴미디어 트렌드 2023은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뉜다. 파트 1은 콘텐츠·플랫폼 전반의 생태계 변화를 살피고 미래를 전망한다.

파트 2는 새해 뉴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할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다룬다. 첫 번째 크리에이터 빅웨이브 파트는 130조원 규모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든 크리에이터 산업을 조망한다. 두 번째 하이퍼리얼리즘 시대 파트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룬다. 세 번째 리본세대 파트는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떠오른 5060세대를 분석한다. 네 번째 뉴미디어와 패션 산업 파트는 두 시장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는지 살펴본다. 마지막 주인공들의 성 역할 변천사 파트는 젠더 감수성이 중요해진 이유를 짚어본다.

트렌드 모니터 2023은 불황에 직면한 소비자의 태도 변화를 전망한다. 책은 한국 사회, 여가·문화, 일상, 일과 생산 등 4가지 영역에서 트렌드를 분석했다. 첫 번째 한국 사회 파트는 ‘경험’과 ‘달라진 세대 역할’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세대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봤다. 두 번째 여가·문화 파트에서는 ‘버티컬 취향 시대’를 다룬다. 소비자들이 익숙함과 새로움을 섞은 요소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를 짚어주고 버티컬 취향이 강화된 이유를 설명한다. 세 번째 일상 파트에서는 ‘선택적 소비’를 살펴본다. 책은 소비자들이 ‘작지만 확실한 이득’을 향한 선택적 집중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일과 생산 파트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방법’을 알아본다.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돌아갔을 때 느낄 스트레스를 덜어 낼 해결책을 모색한다.

[최창원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1호 (2022.10.26~2022.11.0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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