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위기가구 주민이 찾는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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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24일부터 2주 동안 14개 전 동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업종 모집 집중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봉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업종과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인식, 경각심을 형성시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자는 취지로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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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24일부터 2주 동안 14개 전 동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업종 모집 집중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속 우리 동네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에 연계해주는 자발적 무보수, 명예직 봉사활동이다. 자격 제한은 없으며 영업 특성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생활업종이나 위기가구와의 만남이 잦은 지역주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이웃과의 왕래가 잦은 편의점, 부동산, 배달업 종사자, 고시원 관리자 등을 찾아가 사업을 안내하고 모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봉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업종과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인식, 경각심을 형성시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자는 취지로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도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854명이며 그중 생활업종 종사자(약국, 편의점, 배달업 종사자 등)는 169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올 한 해 생활업종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300명(총 985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어려운 이웃을 사전에 구조, 예방할 수 있으므로 생활업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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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봉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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