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측 "제작발표회·공개일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 제작발표회 행사 및 공개일이 연기됐다.

31일 쿠팡플레이 측은 "11월 1일 오후 2시 예정되어 있었던 '사내연애' 제작발표회가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 또한 11월 4일 오후 8시로 예정되어 있던 첫 공개 일정 또한 변경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타까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전했다. 제작발표회 및 첫 공개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쿠팡플레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