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구 여성 1명도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져

최태욱 2022. 10. 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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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구 여성 1명도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31일 서울시로부터 통보 받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고 광역자치단체별 사망자 현황에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 여성 1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 기간 중 예정돼 있던 15개 행사를 연기 또는 축소키로 하고 두류공원 안병근유도기념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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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울시 통보로 확인…“장례 절차 등 지원 검토”
대구의 20대 여성 1명도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욱 기자) 2022.10.31
20대 대구 여성 1명도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31일 서울시로부터 통보 받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고 광역자치단체별 사망자 현황에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 여성 1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 부서와 전담팀을 꾸리고 향후 장례 절차 등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과 협의 등을 통해 가능한 지원 방안을 검토,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 기간 중 예정돼 있던 15개 행사를 연기 또는 축소키로 하고 두류공원 안병근유도기념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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