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폴란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 선정서 고배…원전 관련주 일제히 하락

권재희 2022. 10. 31.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의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1단계 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시며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한수원은 폴란드의 첫 원자력 발전소 건설 1단계(약 57조원) 사업자 선정 기대감이 높았으나 결국 미국 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선정됐다.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은 6∼9기가와트(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수원,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 등 3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의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1단계 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시며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3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대비 3.31% 하락한 1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한전기술 역시 5.79% 내린 4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한신기계(-4.84%), 우진 (-3.17%)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한수원은 폴란드의 첫 원자력 발전소 건설 1단계(약 57조원) 사업자 선정 기대감이 높았으나 결국 미국 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선정됐다.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은 6∼9기가와트(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수원,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 등 3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웨스팅하우스는 경쟁자인 한수원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에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