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에 마스크 96만장 기부
-‘사랑의 집짓기’ 주거복지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 지속
서브원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종로구청에 마스크 총 100만여장을 기부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제공되는 물량은 대한적십자사에 일회용 마스크 96만장, 종로구청에 KF94 마스크 9만5000장이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상원 서브원 상무는 “코로나 변이의 재확산 가능성과 독감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로 전달된 마스크는 대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적십자봉사회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사회복지시설·단체, 저소득 가구, 노숙자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브원은 국내 1위 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IT(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운영자원 구매 컨설팅부터 관리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해 ‘희망의 집짓기’ 건축 사업 또한 지원하고 있다.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매년 약 1000만원 규모의 소모성 건축자재와 비품, 코로나19 검사키트 등을 제공한다.
[문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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