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코스닥…반도체株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거래일 미국 3대 지수가 상승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5%(21.64 포인트) 상승한 2290.04를 가리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반도체 업종이 전 거래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급등 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9%(7.51 포인트) 오른 695.14를 가리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 거래일 미국 3대 지수가 상승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5%(21.64 포인트) 상승한 2290.0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2%(25.35 포인트) 상승한 2293.75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역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429억원치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 홀로 682억원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반도체 업종이 전 거래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급등 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62%), 삼성전자우(2.14%), SK하이닉스(1.44%)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68%), 셀트리온(2.40%) 등이다. 2차전지 및 자동차 관련주는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1.88%), 삼성SDI(-0.14%), 현대차(-0.30%), 기아(-0.15%)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그동안 업황 부진을 이슈로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인텔의 힘으로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98% 급등한 점도 우리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9%(7.51 포인트) 오른 695.1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03%(7.06 포인트) 오른 694.69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1억원치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391억원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0.2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0.96%), 셀트리온헬스케어(2.81%), 엘앤에프(0.31%),HLB(1.25%), 카카오게임즈(2.06%), 펄어비스(0.49%), 셀트리온제약(3.02%), 천보(0.79%), 리노공업(1.86%) 등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