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자치단체장 200여명 참석’ 국정설명회서 대표 발언

영남취재본부 김욱 2022. 10. 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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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국정설명회는 중앙과 지방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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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건의
행정안전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 모습. 원내는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국정설명회는 중앙과 지방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대표 발언을 통해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과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다양한 사업으로 밀양지역이 회자되고 있다”면서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은 대한민국 미래와 새로운 혁신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많은 것들이 수도권에 과집중돼 획일화되고 성장의 한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방의 애로사항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도전적인 지방인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듯이 지역이 지속해서 발전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창출해 내어야 중앙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런 점에서 기회발전특구 공약사업은 지역을 발전시킬 비책”이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지자체가 투자기업과 협의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기업을 지역에 집적화하고, 지역에 대규모 투자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책 건의한 내용이 신속하게 제도화돼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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