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박수진 제외한 슈가 멤버 축복 속 결혼..전혜빈은 눈물까지 글썽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유미는 지난 30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방송인 황광희가 맡았고 축가는 래퍼 한해, 가수 바다가 불렀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진을 제외한 슈가 멤버들이 모처럼 뭉쳐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 육혜승이 참여해 아유미와 다정한 인증샷을 남긴 것. 육혜승은 "아유미 짱 결혼. 너무 이쁘고 보기 좋고 행복해 보인다. 넘넘 추카해 사랑해 잘 가"라며 "우리 슈가는 결혼식 할때마다 4명이 다 모여지질 않네. 언젠가 나의 결혼식을 한다면 4명 다 모여줘"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같은 그룹 멤버였던 박수진이 불참한 것을 아쉬워한 표현으로 여겨졌다. 박수진은 배용준과 결혼해 현재 전업 주부로의 삶을 살고 있다.
핫셀럽이자 스타일리스트인 김우리도 아유미를 축복했다. 그는 “우리 아유미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그리 노래를 부러더니만.. 드디어 유부 클럽 등록하는 날 이네유~ (새 신랑은 동상이몽서 공개 된다네유~). 유미야~ 행복하게 잘 살고 그리고 아가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 아유미 유부녀 되는 날. 영원히 행복하거라”라고 애정을 담뿍 담아 축복해줬다.
지난 9월 득남한 배우 전혜빈도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내딸 시집보내는 마음. 우리 애기 아유미가 짝을 만나 이렇게 아름답게 결혼을 하다니. 너무너무 축하해 언마 눈물난다. 행복하자 우리”라며 결혼식 영상을 찍어 개인 채널에 올렸다. 이외에도 쥬얼리 출신 박정아의 모습도 현장에서 포착됐다.
한편 아유미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탑걸 멤버로 활약 중이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개인적 사정상 잠시 미루기로 했다고 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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