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전국에서 참여해 대청호오백리길을 걷다

심규상 2022. 10. 31.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

대전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에 참가했다.

이창기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은 "대청호오백리길을 조성한 당사자로서 10년 만에 전국의 명품길로 자리매김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대전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앞으로 걷기운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 여 명. 대청호 풍경에 '풍덩'

[심규상 기자]

 
 지난 29일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주최,대전관광공사와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주관 '2022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에 2000여 명의 걷기동호인들이 참여했다.
ⓒ 한국걷기운동본부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

대전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에 참가했다. 지난 29일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주최,대전관광공사와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주관 '2022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걷기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청호오백리길 조성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인도행(대장 이주진)에서 전국 각지 동호인과 대거 참석했고, 대전공공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태현)에서는 3대에 걸쳐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이사장 정광윤)에서는 대전자운대에서는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군장교와 가족들 100여명을 초청했다.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한 (사)참사랑장애인협회(회장 김춘두)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장애인과 함께 걸었다. 

참석자들은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동을 쏟아냈다. 말레이시아인으로 참여한 에르멜리아 씨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한 (사)참사랑장애인협회(회장 김춘두)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장애인과 함께 걸으며 사회통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사)한국걷기운동본부가 주관했다.
ⓒ 심규상
 
이장우대전광역시장도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시민의 힐링과 관광을 위한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윤성국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전국에서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관광인프라를 연계해 노잼도시 대전을 재미있는 대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창기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은 "대청호오백리길을 조성한 당사자로서 10년 만에 전국의 명품길로 자리매김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대전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앞으로 걷기운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3대가 함께 걷는 팀과 장애인은 2,5KM를, 그리고 일반인은 10KM를 완주한 뒤 완주보증서를 받았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