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BLANK2Y), 베트남 사로잡은 차세대 한류 아이콘
보이 그룹 블랭키(BLANK2Y)가 베트남에서 차세대 한류 주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블랭키는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 2022)에 참가했다.
앞서 아시아 루키로 위촉됐던 블랭키는 이날 데뷔 앨범에 수록된 ‘터치’(Touch)를 비롯해 지난 8월 발매한 ‘푸에고(번 잇 업)’(Fuego(Burn it up))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칼각이 돋보이는 군무 퍼포먼스,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찾은 1200여 명의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어 블랭키는 다양한 굿즈와 ‘푸에고(번 잇 업)’ 활동 당시 무대 의상,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 전시된 소속사 부스를 찾았고 이튿날인 28일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를 진행, 팬들과 직접 소통을 나눴다.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는 한류 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소비재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너, 김세정과 함께 케이팝 시장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약한 블랭키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 문화를 이끌 차세대 보이 그룹으로 존재감을 굳혔다.
블랭키는 또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서 2023-24 월드 투어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미디어 에이전시 그룹 옴니콤 산하 DDB월드와이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 성공적인 월드 투어 개최를 위한 상호간 사업 협력을 약속하며 추후 활발한 해외 활동을 예고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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