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 종목] LG전자, 4분기 실적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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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1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미래에셋은 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4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에 대해, 프리미엄 업체로서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업황 악화가 지속되며 H&A 부문 타켓 밸류에이션을 4.6배에서 4.1배로 하향 조정한다"며 "본업 회복 이후 수주잔고 80조원 기반의 VS사업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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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1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미래에셋은 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4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에 대해, 프리미엄 업체로서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지난해 3분기 4800억원의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VS사업부의 영업적자 5380억원에 기인한다고 봤다.
이어 올해 4분기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H&A 사업부의 경우 제한적인 탑라인 성장과 물류비를 포함한 판촉비용의 증가로 수익성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업황 악화가 지속되며 H&A 부문 타켓 밸류에이션을 4.6배에서 4.1배로 하향 조정한다"며 "본업 회복 이후 수주잔고 80조원 기반의 VS사업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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