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크림 2+1 '소용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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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보습 크림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소용량 보습 상품을 내놨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에 보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상품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된 상품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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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 선호 오피스가 중심 특히 높은 매출
시중 상품 대비 2~4배 작은 소용량 보습 크림 2종 단독 출시
11월 한 달간 2+1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보습 크림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소용량 보습 상품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세타필의 '세타필모이스춰라이징로션(237㎖)'과 '세타필모이스춰라이징크림(85g)'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시중 상품 대비 2~4배가량 작은 소용량 상품이다.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모든 피부타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벼운 질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말했다. 빠르게 흡수돼 얼굴, 손, 발 등 건조한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2종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세타필 2종에 대해 2개 구입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보습 크림 매출은 전월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 오피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는 40%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건조해진 날씨에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습 크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오피스가에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상품 선호도가 높아 가까운 편의점에서 관련 상품 구매빈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에 보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상품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된 상품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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