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이끈 '4에이스' LIV 팀 챔피언십 우승

최태원 2022. 10. 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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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끄는 '4에이시스'가 단체전으로 열린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4에이시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 경기에서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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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600만달러, 4명이 400만달러씩 나눠가져
캐머런 스미스 65타 친 '펀치' 2위
LIV 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퍼레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끄는 ‘4에이시스’가 단체전으로 열린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4에이시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 경기에서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1위에 올랐다.

최종일 결승은 준결승을 통과한 4개 팀 선수 4명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합계 타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에이시스는 주장 존슨과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이상 미국)가 2언더파 70타를 쳤고, 테일러 구치(미국)가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는 등 4명이 모두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1600만달러(약 228억원)를 받은 4에이시스는 1인당 400만달러(약 57억원)씩 나눠 가졌다.

LIV 골프가 가장 많은 돈을 들여 영입한 전(前) 세계랭킹 1위 존슨은 LIV 인터내셔널 첫 시즌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승을 거두며 1763만 달러(약 251억원)를 벌어들이며 상금왕에 올랐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주장을 맡은 펀치는 1타차 2위에 올랐다. 스미스는 혼자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팀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멧 존스(호주)가 2타를 줄였지만, 마크 리슈먼(호주)이 2오버파 74타, 웨이 옴스비(호주)도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끄는 스매시는 4오버파 292타로 3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주장으로 나선 스팅어는 10오버파 298타로 4위에 그쳤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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