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치매 동시에 개선하는 ‘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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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변화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당뇨 환자는 정상인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2형 당뇨 치료제인 티아졸리딘디온(TZD)이 치매 위험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위 연구 결과가 치매 위험이 특히 높은 고령 당뇨 환자의 약물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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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형 당뇨 치료제인 티아졸리딘디온(TZD)이 치매 위험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미국 재향 군인회 보건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 환자 55만9106명을 8년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001년~2017년에 당뇨 첫 치료제로 ▲티아졸리딘디온(TZD)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를 처방 받았다.
분석 결과, 1년 이상 티아졸리딘디온(TZD) 단독 복용을 한 그룹은 메트포르민 단독 복용을 한 그룹보다 전체 치매 위험 22%, 혈관성 치매 위험 57%, 알츠하이머 위험 11% 더 낮았다.
메트포르민과 티아졸리딘디온(TZD)를 병용한 경우 전체 치매 위험은 11% 낮아졌다. 반면 설포닐우레아를 단독 복용했을 때는 전체 치매 위험이 12% 높아졌다.
치매 예방 효과는 75세 이상의 환자보다 75세 미만의 환자에서 더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위 연구 결과가 치매 위험이 특히 높은 고령 당뇨 환자의 약물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BMJ 오픈 당뇨 연구&케어(BMJ Open Diabetes Research&Car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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