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개표율 81%…룰라 역전 '0.6%포인트차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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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3선을 노리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보우소나루는 개표 초반 룰라에 계속 앞섰으나 개표율이 70%에 가까워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일 1차 투표에서도 개표율 70%가 되기 전까지 보우소나루가 룰라에 앞서다가 역전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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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3선을 노리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개표율이 80.9%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룰라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50.3%로 보우소나르에 0.6%포인트 앞서있다.
보우소나루는 개표 초반 룰라에 계속 앞섰으나 개표율이 70%에 가까워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일 1차 투표에서도 개표율 70%가 되기 전까지 보우소나루가 룰라에 앞서다가 역전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1차 투표에서 룰라는 48.4%, 보우소나루는 43.2%를 득표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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