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별이 됐다"…'프듀 출신'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사망
이해준 2022. 10. 31. 00:10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24)이 이태원 참사로 숨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지한은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사망했다.
이지한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도 31일 공식 SNS를 통해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며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날 엠넷 ‘프로듀스101’에 고인과 함께 출연했던 박희서, 김도현 등도 부고 소식을 전하면서 추모글을 남겼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이다. 31일 오후부터 조문을 받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1일 오후 1시30분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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