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Change] 원료 조달부터 생산·판매·재활용까지 친환경 경영

2022. 10. 31. 0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원료 조달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와 연계한 다 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가 친환경 기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있다. 에너지 효율화 및 저탄소 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사업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원료 조달부터 생산·판매·소비·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의 생산·소비·재활용이 반복되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을 통해 자원 효율화 및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친환경 복합수지 제품에 대한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하는 실증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약 50t을 여수공장 고도화 시설에 투입해 중간 제품인 프로필렌(Propylene) 등을 생산한다. GS칼텍스는 2024년 가동목표로 연간 5만t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설비 신설 투자를 모색할 예정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