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 개막
2022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가 개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과 주관하는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 대회가 29일 1차 권역인 부산 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총 30개팀 160여명이 참가한다. 30일엔 2차 권역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렸다.
2020년부터 이어진 이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 시범경기, 경기 외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세팍타크로협회는 선수와 학생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통해 우정과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 시상과 더불어 문화이벤트인 세팍타크로 컬링, 목표물 맞추기를 통한 시상과 함께 페어플레이상(대한체육회상),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 랠리상, 베스트 플레이어상 등을 마련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일반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세팍타크로 종목을 직접 참여하여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교류기회 확대를 통해 청소년 체육활동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월 2일에는 3차 권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2월 3일에 4차 권역 서울특별시 창문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대회가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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