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컵 x 스쿨림픽', '피파온라인 4' 종목서 울산 중앙고 노영진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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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 이하 SBA)과 아프리카TV가 공동 주관하는 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2022 서울컵 x 스쿨림픽'의 '피파온라인 4' 종목에서, 울산 중앙고의 노영진 선수가 92명의 정점에 서며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늘(30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노영진' 선수는 1세트 승, 2세트 승, 3세트 패, 4세트 패, 5세트 승리로 치열한 접전 끝에 안양 성문고의 '안강오' 선수를 꺾고 '2022 서울컵 x 스쿨림픽' '피파온라인 4'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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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 이하 SBA)과 아프리카TV가 공동 주관하는 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2022 서울컵 x 스쿨림픽'의 '피파온라인 4' 종목에서, 울산 중앙고의 노영진 선수가 92명의 정점에 서며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늘(30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노영진' 선수는 1세트 승, 2세트 승, 3세트 패, 4세트 패, 5세트 승리로 치열한 접전 끝에 안양 성문고의 '안강오' 선수를 꺾고 '2022 서울컵 x 스쿨림픽' '피파온라인 4'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노영진 선수의 독무대였다. 중앙 힘싸움이 한참인 가운데, 노영진 선수는 기성용을 활용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이에 안광오 선수도 곧바로 박스로 들어와 중거리슛을 날리며 반격했으나 살짝 넘어갔다.
후반부에도 노영진 선수는 탄탄한 수비로 안광오 선수의 공격을 가로막았고, 중거리슛으로 다시 골을 넣어 2대 0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이러한 분위기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양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엄청나게 치열한 공방을 시작했고,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무리할 정도로 중앙 기세 싸움이 심했다.
후반부 균형을 깬 것은 역시 노영진 선수였다. 노영진 선수의 중거리슛으로 1대 0을 만들었고, 이골을 지키며 노영진 선수는 2세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양 선수 모두 엄청나게 거센 수비와 몸싸움으로 좀처럼 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안광오 선수의 반격이 이어졌다. 또다시 중앙 힘싸움으로 전반부가 0대 0으로 마무리된 상황에서, 후반전에 안광오 선수의 첫 중앙 돌파 골이 나왔다. 노영진 선수는 경기 마무리 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안광오 선수가 이를 잘 막아내면서 3세트를 아쉽게 내줘야 했다.
이어진 4세트는 엄청나게 치열했다. 우선 초반부터 양쪽 다 위협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첫 골은 노영진 선수의 몫이었다. 근거리 기습 슛을 성공시킨 노영진 선수였지만,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안광오 선수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렇게 1대 1로 연장전이 펼쳐졌고, 노영진 선수는 먼저 1골을 성공시키며 긴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싶었으나, 안광오 선수는 이대로 침몰하지 않았다. 안광오 선수는 연장전 시간 안에 신들린 듯 2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3대 2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 사력을 다하는 두 선수의 대결에 관중은 물론 중계진까지 얼어붙었다. 치열한 공방에 전반전은 두 선수 다 침묵했고, 후반 70분이 되어서야 겨우 균형이 깨졌다. 노영진 선수가 중앙 대각선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후 노영진 선수는 수비 진영으로 바꾸었고, 안광오 선수는 연이어 코너킥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안광오 선수는 최선을 다해 압박을 해나갔지만 시간은 노영진 선수의 편이었고, 승리의 여신은 노영진 선수의 편을 들어줬다.
80분 넘어 노영진 선수에게 넘어간 공은 또 한 번의 역습을 통해 안광오 선수의 골문을 흔들었고, 이렇게 노영진 선수는 5세트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서울컵' 피파온라인 4 부문의 최종 우승컵을 획득했다.
치열했던 결승전 승리, 울산중앙고 노영진 선수는 총 92명의 선수 중 정점에 서게 됐으며, 상금 100만 원과 서울시장상을 받게 됐다.
노영진 선수는 "상대 선수도 엄청 잘하셨고 특히 3-4경기에 골이 너무 안 들어가서 지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운이 좋아서 우승하게 된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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