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광복회장,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김민석 2022. 10. 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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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최근 암 투병 중이었다.

김 전 회장은 제 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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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내달 1일…가족장 예정
고(故) 김원웅 전 광복회장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최근 암 투병 중이었다.


김 전 회장은 제 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맡았다.


2019년부터 광복회장으로 취임한 후, 금전적 의혹 등이 제기돼 올해 초 사퇴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유족으로 아내 진옥선 가천대 명예교수 등이 있다.


발인은 내달 1일이다.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 없이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는 사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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