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새 앨범 발매 잠정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공식입장]

황수연 기자 2022. 10. 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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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칠린의 앨범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

이어 "발매일과 더불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들도 연기됐다.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일대에서는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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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아이칠린의 앨범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

30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일 발매 예정되었던 아이칠린의 3rd Digital Single ‘Draw(MY TIM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ㅏ. 

이어 "발매일과 더불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들도 연기됐다.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일대에서는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또한 서울시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사진 = 케이엠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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