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회 행안위, 모레 이태원 참사 현안 보고 합의

이춘희 2022. 10. 30.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채익 행안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과 만난 후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안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채익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9.26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채익 행안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과 만난 후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안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우선 사고의 수습과 피해자, 피해 가족에 대한 필요한 조치가 먼저라는 것에 여야가 공감한다"며 "필수 현장요원을 제외한 소수의 정부 관계자만 참석시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젯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로서 무엇보다도 정부의 사고 수습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위는 정부의 모든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나서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참담한 소식으로 헤아릴 수 없을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