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이태원 참사' 실종 의심신고 70건 접수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0. 30.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낮 12시까지 광주지역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실종 의심 신고가 70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경찰청은 이 같은 위치정보 확인 및 신원 확인을 요청한 신고 건수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전날 방문한 자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위치 확인을 요청하는 부모들이 접수한 것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 중에 광주시민은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30일 낮 12시까지 광주지역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실종 의심 신고가 70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경찰청은 이 같은 위치정보 확인 및 신원 확인을 요청한 신고 건수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전날 방문한 자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위치 확인을 요청하는 부모들이 접수한 것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 중에 광주시민은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3명은 A(26)·B(46)·C(24·여)씨다.

D(28·여)씨는 뇌사 판정을 받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광주시와 경찰은 숨진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장례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편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