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 첫 방송 연기…오늘(30일) 결방 [공식입장]

황수연 기자 2022. 10.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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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외전'이 결방한다.

30일 MBN 측은 "이날 첫 방송 예정이던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오후 1시 151명보다 2명 늘어난 153명으로 집계됐다.

방송계 역시 이날 예정된 예능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대체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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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돌싱글즈 외전'이 결방한다. 

30일 MBN 측은 "이날 첫 방송 예정이던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인근에서는 핼로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오후 1시 151명보다 2명 늘어난 153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03명으로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으며, 용산구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치러질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들이 취소됐다. 

방송계 역시 이날 예정된 예능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대체 편성했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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