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진행 중 경남 축제, 이렇게 ‘축소’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을 추모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축제 4개를 축소하거나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인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그대로 진행하되 야간 개장 없이 오후 6시 이후 축제장 입장을 금지한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될 거제섬꽃축제는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문화공연은 축소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을 추모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축제 4개를 축소하거나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인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그대로 진행하되 야간 개장 없이 오후 6시 이후 축제장 입장을 금지한다.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기타 공연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유등만 켜두기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특산물 관련 부스 운영만 하고 청소년 공연행사를 포함한 각종 행사를 중단한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될 거제섬꽃축제는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문화공연은 축소한다.
공연 중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요원 21명을 더 투입하고 비상 통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경찰과 소방 당국의 협조를 받아 진행 중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태원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 확실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