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승으로 인천도 웃었다! '창단 첫'ACL 진출'

윤효용 기자 2022. 10. 30.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의 우승으로 인천유나이티드도 웃었다.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전북이 서울에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전북은 합산 스코어 5-3으로 서울을 제압하고 통산 5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이 FA컵 우승으로 인천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성환 감독(왼쪽), 오반석(오른쪽, 인천유나이티드).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의 우승으로 인천유나이티드도 웃었다.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전북이 서울에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전북은 합산 스코어 5-3으로 서울을 제압하고 통산 5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그 6연패에는 실패했지만 9시즌 연속 공식 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전북은 전반 9분 바로우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전반 44분 바로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22분 박동진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3분 역습 기회에서 조규성이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전북의 우승으로 한 팀이 더 웃었다. 바로 인천유나이티드다. 전북이 FA컵 우승으로 인천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4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포항스틸러스에 밀려 3위까지 주어지는 ACL 본선 진출권은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2위를 차지한 전북의 티켓 한 장이 인천에게 돌아가게 됐다. 


인천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모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2023시즌 아시아 여정도 함께해달라"며 자축했다. 


인천은 2023년 8월 22일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과 ACL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