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 '무관은 없다' 전북, 9시즌 연속 트로피+FA컵 최다 우승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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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올 시즌 전주성 최다 관중 앞에서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전북은 합산 스코어 5-3으로 서울을 제압하고 통산 5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은 최다 관중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최다 관중 앞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도 '유관'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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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가 올 시즌 전주성 최다 관중 앞에서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전북이 서울에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전북은 합산 스코어 5-3으로 서울을 제압하고 통산 5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그 6연패에는 실패했지만 9시즌 연속 공식 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전주성에는 올 시즌 최다 관중이 모였다. 17,42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 시즌 K리그 전주성 최다 관중인 12,024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올 시즌 K리그 최다 관중인 울산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전 23,817명보다는 적었다.
전북은 최다 관중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전반 9분 바로우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전반 44분 바로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22분 박동진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3분 역습 기회에서 조규성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구단 통산 FA컵 5회 우승(2000, 2003, 2005, 2020, 2022)을 달성했다.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팀에 올랐다. 2020년 대회 후 2년 만에 우승이며 9시즌 연속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북은 부침이 많았다. 트레블을 노렸지만 초반 부진으로 인해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후반기에는 울산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결승전이나 다름 없었던 파이널 라운드 울산전에서 통한의 2-1 대역전패를 당했다. 그렇게 리그 6연패에는 실패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4강에서 발목을 잡히며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마지막 희망이었던 FA컵은 놓치지 않았다. 준결승전에서 조규성의 결승골로 울산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1차전에서는 0-2로 끌려가던 것을 2-2 무승부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최다 관중 앞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도 '유관'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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