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원고 GOSU팀 "우리가 발로란트 최강고.. 내년 '서울컵'도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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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 / 이하 SBA)과 아프리카TV가 공동 주관하는 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2022 서울컵 x 스쿨림픽'의 발로란트 종목에서, 인천 해원고(GOSU팀)가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전국 77개 학교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우승의 비결로 GOSU팀 선수들은 'GOSU만의 다양한 공격 전략'과 특유의 팀워크로 만든 '멘탈 관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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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 / 이하 SBA)과 아프리카TV가 공동 주관하는 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2022 서울컵 x 스쿨림픽'의 발로란트 종목에서, 인천 해원고(GOSU팀)가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전국 77개 학교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저희가 우승할 줄 알았어요. 저희 정말 강하거든요. 물론 중간중간 고비가 있긴 했지만, 멘탈 관리만 잘하면 저희 상대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GOSU팀의 팀장 아이비 박성현 선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선과 본선 모두 '결국 우리 상대는 없었다'라며, 박 선수는 "내년에도 대회가 열린다면 우승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의 비결로 GOSU팀 선수들은 'GOSU만의 다양한 공격 전략'과 특유의 팀워크로 만든 '멘탈 관리'라고 답했다. 5명의 선수들은 방과후 늘 함께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전략을 고민해왔다고 한다. 또 경기가 안 풀릴 때 저마다 응원하며 멘탈을 케어하도록 해 거센 상대의 반격을 잠재워왔다고 설명했다. 또 각각 부모님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가장 힘들었던 건 4강전에 맞붙었던 젠지 산하의 'GEEA'팀이었어요. 1세트에서 GEEA팀의 강한 공격력에 당황해서 13대 3으로 졌거든요. 그때 정말 심각했어요. 하지만 바로 전력을 가다듬어 2세트에서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비슷한 스코어로 되갚아줬죠"
GOSU팀 선수들은 그만큼 대회 기간 내내 서로의 팀워크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예선전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준 마가렛 김진우 선수, 결승전에서 강력한 저격 능력을 보여준 신지 김연준 선수, 나아가 복귀 선수로 대회를 위해 바이퍼 특훈을 했던 김민준 선수, 안정적인 승부 감각을 보여준 김하늘 선수 등 모두가 서로를 믿고 한 팀이 되어 우승을 거뒀다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신지 박성현 선수와 마가렛 김지우 선수는 좋은 포트폴리오가 생겼다며 더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GOSU팀 선수들은 500만 원의 상금을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부모님께 일부 드리겠다', '새 장비를 구입하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향후에도 '발로란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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