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 폼 절정이라는 징동 '옴므' 감독 "T1의 라이즈 바론 운영 못 막았다"

최지영 기자 2022. 10. 30.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징동의 '옴므' 윤성영 감독이 T1전 패배 요인에 대해 털어놨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 T1 대 징동의 맞대결이 끝이났다.

윤 감독은 T1 상대로 가장 까다로웠던 점에 대해선 "T1이 라이즈로 바론 운영을 참 잘했다. 루나미가 정화를 들었음에도 잘 컸다. 최근 확정CC 챔을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루시안을 못 잡은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징동의 '옴므' 윤성영 감독이 T1전 패배 요인에 대해 털어놨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 T1 대 징동의 맞대결이 끝이났다. 

이날 징동은 1세트를 승리했지만 2, 3, 4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징동도 징동 답게 한타로 극복하려고 했지만 T1에게 통하지 않았다. 

징동의 감독 '옴므' 윤성영은 경기 후 진행된 패자 팀 인터뷰에서 "내가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미안하고 기죽지 말고 내년에도 서로 믿고 잘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4강전, 많은 전문가가 상체에서 결정날 것으로 봤지만 결국 봇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그는 이에 대해 "아펠-루시안 구도가 계속 나왔는데 우리가 졌기 때문에 상대가 맞았다고 생각한다. T1의 컨디션과 상태가 좋았고 운영적으로 더 잘했다. 더 빨리 압박하지 못한게 아쉬운 점이다"고 털어놨다.

윤 감독은 T1 상대로 가장 까다로웠던 점에 대해선 "T1이 라이즈로 바론 운영을 참 잘했다. 루나미가 정화를 들었음에도 잘 컸다. 최근 확정CC 챔을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루시안을 못 잡은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T1이 이겼기 때문에 T1 방식이 맞다는 윤 감독. "T1 폼이 지금 너무 좋다. T1를 상대하기 위해선 잘하는 바론 운영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LPL과 LCK 밴픽에 대해선 "LPL은 들어가고 싸우는 걸 좋아하지만 LCK는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 그래서 올해 LPL이 LCK보다 못했고 4강에 LCK 3팀이 오른 것 같다. 내년에는 LPL 팀들이 더 잘해서 더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