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압사사고 대비 안전 축제 개최

김영균 2022. 10. 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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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압사 사고에 대비한 안전 축제 행사를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 축제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오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만2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어우러진 K-POP 페스티벌 개최 당시 안전에 방점을 찍고 수차례에 걸쳐 종합대책회의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로 안전 축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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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사고 발생 대비, 축제 관람객 분산 이동 적극 통제
광양 도심과 광양만 야경을 베경으로 펼쳐진 불꽃축제.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압사 사고에 대비한 안전 축제 행사를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 축제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오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만2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어우러진 K-POP 페스티벌 개최 당시 안전에 방점을 찍고 수차례에 걸쳐 종합대책회의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로 안전 축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시장은 K-POP 페스티벌 축제 당시 공설운동장 입·퇴장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 관람객을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요원들의 적극적인 통제를 지시하며,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 대비에 중점을 뒀다.

시는 특히 200만명이 찾는 매화축제 등 시 대표 축제 개최 전부터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 전체가 현장을 수차례 찾아 관람객 동선 시뮬레이션을 갖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철저히 나서고 있다.

또 광양시청·소방서·경찰서 등 행정기관 요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500여명의 관리요원들이 축제 개최부터 폐회까지 현장에 파견, 안전 활동을 펼치며 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축제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 대표 축제시에는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양터미널, 중마터미널, 순천역 등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관람객 입장 분산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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