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이태원 참사, 정쟁에 이용하지 마시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와 관련, "안타까운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지 마라"며 정부에는 사후 수습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1명이 숨지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하자 정부가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기치 못한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번째 노마스크 축제로 몰려든 젊은 청춘들의 희생을 애도하면서 사후 수습에 정부는 전력을 기해 주시고 철저한 추후 유사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제 정당들은 이 안타까운 참사를 부디 정쟁에 이용하지 마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다시 한 번 고인들을 깊이 애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1명이 숨지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하자 정부가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