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전주] 안익수 감독 “경우의 수 따지기보단 이겨야지”
김희웅 2022. 10. 30. 13:36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서울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서울은 지난 27일 안방에서 전북과 2-2로 비겼다.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2점 이상을 넣고 비겨야 정규시간 내에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경기 전 안 감독은 “경우의 수보다 이기는 것을 (목표로 둬야 한다.) 거기(승부차기)까지 가면 재미없지 않나”라며 공격 축구를 선언했다.
‘주포’ 일류첸코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안 감독은 “이틀 쉬고 치르는 경기다. 연장전도 해야 한다. 여러 변수가 있다. 90분을 소화하고 120분을 뛰는 것은 힘들다.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면서 15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안 감독은 “슬픈 일을 접했다. 서울에서 발생한 일이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주=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돌싱글즈3' 최동환-이소라-전다빈, 핼러윈 맞아 이태원행..."반대 방향에 있었다"
- 손흥민, 이태원 참사에 "피해자에 깊은 애도"
- 유튜버 선여정, "이대로 죽겠구나. 재난영화처럼 절규" 이태원 참사 목격담
- '심야신당' 방은희, '신내림 거부' 후유증? "믹서기에 손이 갈린 적도"
- 정부, 11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으로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