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남양주·서울 10㎞ 연결하는 트램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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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인접한 남양주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시는 트램을 택지로 개발됐거나 개발 예정인 서울 태릉지구~구리 갈매지구~남양주 다산·왕숙지구로 이어지는 약 10㎞ 설치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첨단 순환 트램을 도입해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구리시는 서울시에 트램 도입을 제안했으며, 다음 달 남양주시에도 이런 방안을 설명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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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인접한 남양주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시는 트램을 택지로 개발됐거나 개발 예정인 서울 태릉지구~구리 갈매지구~남양주 다산·왕숙지구로 이어지는 약 10㎞ 설치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첨단 순환 트램을 도입해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트램은 도로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일반 전철보다 공사비가 적고 교통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는 서울시에 트램 도입을 제안했으며, 다음 달 남양주시에도 이런 방안을 설명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들 기관과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트램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서울시, 남양주시 등과 협력해 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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